어린이들이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18일부터 7월4일까지 어린이 텃밭 체험 프로그램인 감자 캐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에서 놀아요!’라는 주제로 외암리민속마을 자연 체험장에서 어린이 381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철식품인 감자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감자를 수확 후 먹어보며 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원장은 “도시생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제철식품인 감자를 수확해 보며 음식재료와 친해져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부터 전통체험프로그램으로 떡메치기, 채소부채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