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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아, 놀자!”

아산중앙도서관 인권도서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18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권아 놀자!’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인권사무소가 주관하는 ‘2018년 인권아놀자-어린이인권도서전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19일부터 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인권아 놀자’ 전시회는 어려울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인권의 이해,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평화, 다양성, 관계의 소중함, 북한 인권, 동물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30일은 전시연계 인권체험프로그램을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눈으로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주관기관인 대전인권사무소와 아산시중앙도서관 사서가 강사로 직접 운영했다.

저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권’ 수업은 인권퍼즐 맞추기, 미니 에코백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고학년 대상 ‘인권아, 놀자! 독서토론’ 수업은 ‘나만 아니면 괜찮을까?’라는 책을 읽고 독서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학교 인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생활 속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이은숙씨는 “인권도서 전시회와 인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지역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아 놀자! 인권도서 전시회’는 7월8일까지 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한다.

아산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꾸준한 호응

아산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19일 시행한 책이음 서비스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행한 지 2주가 된 현재 책이음 회원이 100명을 넘어섰으며,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증 하나로 전국 1400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한번 회원가입을 하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책이음 회원전환’ 신청 후 신분증과 회원증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 타 지역의 책이음 회원은 신분증과 책이음 회원증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도서관에서 최대 20권을 15일간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방법 등 조회는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 (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자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아산시민이 전국의 도서관들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며 “아산시립도서관이 책과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싶은 많은 이들에게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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