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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 명품시장으로 탈바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개 분야, 국비 5억3000만원 확보

등록일 2018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온양온천시장(회장 김승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총 2건으로 올해 총 10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먼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8억5000만원(국비 50%, 지방비50%)으로 2년간 시장 전문가가 전통시장에 상주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명품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는 7월 중순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1억7000만원(국비 70%, 지방비30%)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진압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장 만들기 일환으로 최신식 화재감지기를 200여 상가에 설치할 예정이다.

윤인섭 아산시 기업경제과장은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온양온천시장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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