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 ‘Stand Up 매직 콘서트’ 공연 관람
천안인애학교(교장 장동선) 학생들은 지난 4일(수) 오전 9시50분부터 한 시간 가량 교내 나래관에서 ‘Stand Up 매직 콘서트’ 공연을 관람했다.
‘Stand up 매직 콘서트’는 팜 매직이 주최하고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문화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 욕구 충족과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팜 매직은 2001년 창립 이래 마술을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마술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공연단이다.
지도교사는 “팜 매직 소속 마술사들의 공연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공연 내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또 학생과 교사가 직접 마술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미죽초, 기상청 진로체험버스‘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미죽초등학교(교장 박진복)는 지난 4일(수) 기상청 진로체험버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통한 기상교육을 받았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기상이변 등 위험기상에 의한 재난재해 대처 능력을 습득하고, 기상관측 장비 및 기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교육용 차량에서 방송장비를 통한 일일 기상캐스터 체험을 하고, 직접 관측장비를 만들고 그 원리에 대해 탐구하며 날씨변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원인에 대한 탐구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커다란 지도 앞에서 날씨를 알려주던 기상캐스터의 모습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기예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서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삼은초, ‘오늘은 나도 경찰관!’
삼은초등학교(교장 김태붕) 6학년 23명은 지난 4일(화)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계획된 이번 체험은 경찰관에 대한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고조시켰다.
진로 희망에 따라 참여를 신청한 23명의 학생들은 범죄예방에 관한 강의를 듣고 수갑과 삼단봉 사용법을 배웠다. 또 과학수사 장비를 가지고 증거물을 수집하는 과학수사요원이 돼 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경찰 제복을 입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로 경찰이 된 것처럼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체험이 경찰관의 자세와 하는 일을 알게 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