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시상식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27일 본청 대강당에서 입상선수 선수, 지도자, 각 시·군 교육장, 충남도체육회 관계자, 회원종목단체 인사, 체육계 인사, 지역 유공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5월 충북 일원에서 개최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20개, 은 23개, 동 42개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체종목 출전선수의 71%인 567명의 학생이 1승 이상의 승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인 대회로 평가됐다.
이번 종합시상식은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 22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유공지도자 75명에게 포상금을, 유공 지도교사 79명, 유공학교 75교에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유공인사 2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0개 교육지원청에 우수교육지원청 표창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54명에게 장학금 총 1100만원을 지급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2019 공립 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는 2019학년도 유·초·특수학교와 중등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지난 27일 사전예고 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초·특수학교 교사는 428명(유치원 18명, 초등학교 400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10명)이며, 중등학교 교사는 274명(32개 과목) 이다.
이는 지난해 선발예정인원 보다 유·초·특수학교 교사는 26.4%(154명), 중등학교 교사는 선발인원 28.8%(111명) 감소했다.
전년도 시험과 달라진 점은 2019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부터 지역사범대와 교원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가산점 확대(3점→6점) 적용과 초등교원의 인성 평가를 위해 심층면접 배점 비율 확대(30점→40점) 적용한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대한 전공별 해당 교과에 대한 탐구주제와 수행능력 평가를 위해 실험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2019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은 오는 9월13일에 공고해 11월10일(1차)시험,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은 10월12일에 공고해 11월24일 (1차)시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6월 목요강좌, ‘마음을 나누는 공감과 연민의 대화’
지난 6월28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한국NVC센터 인증 지도자 정지선 강사가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 6월 목요강좌를 진행했다.
‘비폭력대화–공감과 연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강좌는 가정이나 학교뿐만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적용 가능한 대화 모델인 비폭력대화에 대해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올바른 대화와 공감을 통해 자녀의 바른 성장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앞으로도 목요강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맞춤형 학부모교실 등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말의 국권수호운동과 3·1운동 야외 사진전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한말의 국권수호운동과 3·1운동’을 주제로 내년 2월28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넝쿨터널)에서 제2차 야외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야외 사진전은 한말의 국권수호운동과 3·1운동이라는 2대 주제로 약 60여 점의 관련 자료를 사진을 통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권동운 학예연구사는 “야외 사진전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우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늦깎이 한글공부 어르신들의 삶 돌아보기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원장 황규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40여 명은 6월27일(수) 충북 청주시의 청남대로 ‘2018년 상반기 성인문해교육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을 통해 유년에서 노년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나라발전에 기여했던 어르신들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 숲길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었다.
강순분(여·81)씨는 “어릴 적 집안 사정으로 늦은 공부를 시작해 뒤늦게 한글에 눈을 떴다”며 “역대 대통령의 전시 작품을 보며 내가 살아온 과거를 돌아봤다. 이만큼 성장한 우리나라에 내 땀방울도 서려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원에서는 단순한 문자해득능력교육에서 벗어나 기초생활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초등학력인정과정, 예비중학과정 수강생들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니 언제든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