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이 아산시 6개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민선7기 아산시장 오세현 당선인(49·더불어민주당)은 20일 취임 후 원활한 시정운영을 위해 당선 후 밝힌 것처럼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민선7기 주요업무 및 공약추진계획 보고회’를 아산시장 당선인 사무실(종합운동장 1층)에서 가졌다.
보고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6개 실국, 4개 사업소의 실·국·사업소장이 당선인에게 실시했다. 당선인은 이미 시정에 대해서는 파악이 끝난 만큼 첫날 20일 보고회는 부서별 현안사업 보고와 함께 후보시절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 중점점검 후 행정가 출신답게 실질적 공약 이행이 될 수 있도록 예산수립 부터 이행방안 등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당선인은 “보여주기 식 공약이행을 지양하고, 시민과의 약속에 충실한 공약별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아산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진단을 통해 시민접점 부서에 우선순위를 둔 인사배치와 계약제도 정비를 통해 투명한 회계업무 구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