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산하 생태곤충원에서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한 반딧불이 특별전은 7월1일(일)까지 운영되며, 암실 속에서 빛을 내는 애반딧불이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특별전에서는 알부터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을 통해 반딧불이의 한 살이를 볼 수 있는 전시장도 마련돼있어 반딧불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불빛 체험은 평일 10시30분부터 12시, 14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2회 진행되며, 주말은 10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생태곤충원 박예슬씨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는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