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 장면.
“청소년의 나쁜 노동환경을 상담해 드립니다”
아산시는 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방문 노동상담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참여기관은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상담소 등 4개 기관이다.
8개 대상 고교는 아산전자기계고, 아산고, 한올고, 용화고, 온양고, 온양여고, 설화고, 배방고 등이다. 상담에서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에서 겪게 되는 아르바이트 상담과 노동인권 홍보를 진행하고 노동문제가 되는 사안은 구체적인 권리구제를 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상담 진행을 위해 충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소속 상담교사가 학교별로 배정된다. 또 청소년으로 구성된 또래인권지킴이들도 상담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권리구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시는 상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또래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을 통해 현장상담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방문을 통해 학교장 및 담당자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취지를 홍보 할 예정이다.
문의: ☎540-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