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 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11일(월) 오전 11시 전문상담 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출입국사무소에 인계되는 불법체류자 중 인권침해사안으로 긴급하게 법률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이나 한부모가정 등 주요 강력범죄 피해자 중 즉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아산경찰서 인권·피해자 전문상담 변호사를 통한 전문적 법률상담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아산경찰서의 인권·피해자 전문상담 변호사로 위촉된 이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청오름)는 “법률지원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인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경찰서는 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