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은 8일(금) 오후 1시 경찰대학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경찰대학 이순신리더십연구실 주관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박진우)은 8일(금) 오후 1시 경찰대학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경찰대학 이순신리더십연구실 주관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찰대학 리더십센터 이순신리더십연구실(실장 박종철 교수)에서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경찰관 및 관련 학자, 이순신리더십 전문가, 경찰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이순신리더십을 통한 국가인재 양성’이라는 경찰대학의 미래지향적인 목표 아래 경찰 맞춤형으로 이순신리더십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위해 개최한 세미나로 경찰대학생들에게 이순신 리더십을 함양시켜 장차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의 인재로 키울 수 있는 초석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의 ‘얼’과 ‘정신’이 깃든 충남 아산에서 이순신리더십을 연구해 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도 이순신의 리더십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송호 치안대학원장은 ‘경찰대학 리더십센터 개원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했다. 또 국민대 홍영의 교수의 ‘성공과 실패의 리더십 비교’, 이민웅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리더십’, 국민대 장근철 교수의 ‘이순신이 살다 간 인성의 향기’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순신 리더십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연구함은 물론 실제 경찰대학생은 물론 경찰관 교육 프로그램에 이순신리더십을 포함시켜 충무공의 선공후사(先公後私)와 희생정신, 불굴의 의지를 치안정책과도 접목시키는 역할을 했다. 박진우 경찰대학장은 이 자리에서 ‘작은 이순신’을 양성하고 경찰 내에서도 리더십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러한 정신이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대학은 지난달 5월18일 경찰대학 내 리더십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여 경찰리더십은 물론 이순신리더십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활발한 학술활동은 물론 경찰관 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