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지난 5월28일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거동불편 노인가정과 중증질환자 가정 2가구로 도배와 장판교체, 방충망교체, 집안청소, 부서진 가구와 집기 수리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소통하며 정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임상선 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옥 부성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욕구별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도 5월29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삭한 오이김치 나눔사업을 벌였다. 이날 단원들은 신선한 오이와 재료를 구입해 정성으로 김치를 담그고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3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원은 5월29일 관내 저소득층가구를 위해 3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 저소득층 가구가 냉장고가 없어 불편해하는 소식을 듣고 이같은 나눔을 실천한 한상훈씨는 “나눔은 비용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