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시장, 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후보자들을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욱 후보는 “상왕을 모시는 아바타 후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제가 아산시장이 되어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우리 아산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아산(갑)3선 이명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희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이상욱 후보와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과 아산시의원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편 이상욱 후보는 명예선거대책위원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고문·자문단장, 공동총괄선거대책본부장, 조직본부장, 여성본부장, 청년위원장 등 고문 80명, 자문위원 70명, 특보단 25명, 직능단체단 50명을 위촉해 전문성을 갖춘 250명의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