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초등학교(교장 임재민)는 5월25일~6월1일까지 장애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사진전으로 알렸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를 ‘다름’으로 인식하고 장애인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 학생들은 이번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의 인권존중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또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의 벽을 허물고 통합교육의 기본적인 바탕을 마련했다.
장애인식개선 수업을 통해 당선된 장애인차별금지 슬로건 ‘관심up, 차별down’(6학년1반 김진호)을 주제로 사진을 촬영해 전시했다. 이소영 특수교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장애로 인한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