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종동 210번지 신청사 조감도.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노후 된 기존청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나 오는 6월1일부터 아산시 모종동 210번지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7742㎡(2342평)에 연면적 3650.77㎡(1104평) 규모다. 지하1층과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사업비 83억여 원을 들여 건축했다. 1층은 차고와 대기실·미니체험장·사무실, 2층은 각 부서 사무실 및 민원업무 사무실, 식당이 배치된다. 3층은 체력단력실과 대회의실·대기실·심실안정실이 자리잡는다.
아산소방서는 5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사준비 기간으로 5월31일은 민원업무를 볼 수 없으며, 6월1일부터 신청사에서 민원업무를 시작한다. 이규선 서장은 “그동안 새 소방청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소방업무에 협력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불편을 감소하고 소방서를 찾아준 민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할 아산소방서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