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대한신장학회의 5가지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된다.
병원측에 따르면 인공신장실은 모든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투석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반의 치료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학회 인증 외에도 정부가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4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는 공간확장을 비롯해 최신 혈액투석장비도 6대 확충한 바 있다.
길효욱 교수(신장내과 과장)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투석환자들이 인공신장실을 이용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인공신장실 운영을 위해 늘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