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오세현 후보는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들과 함께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선 각오를 밝혔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아산시 첫 시장으로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 일에 21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시도의원 후보들과 ‘원팀’을 이뤄 시민이 중심이 되는 50만 아산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내 삶이 나아지는 투표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과 공천장 수여식은 더불어민주당 17개 광역시도 후보들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과 당 지도부 및 선대위 소속 인사, 상임고문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제는 승리를 위해 당원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6.13 지방선의 압승으로 경제를 살리고, 평화와 공존, 번영의 주춧돌을 놓자”고 말했다. 오는 6월1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5월31일부터 공식 선거기간에 돌입해 후보 간 열띤 정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