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국토의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를 받아 시행한 원도심 하수관거정비사업과 송악 동화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를 연결해 수질 보전 및 공중위행의 향상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다. 원도심 하수관거정비사업은 하수관로 16㎞, 배수설비 710가구, 총사업비는 184억3800만원이다.
송악 동화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관로 16㎞, 배수설비 244개소, 총사업비는 93억4500만원으로 2015년 착공해 3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8년 4월에 모두 준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각 가정과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나 오수를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아산 물환경센터)로 이송처리 함으로서 송악저수지와 온양천, 온천천의 오염원 감소로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통한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