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이 상장과 트로피, 우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이 지난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37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대일반부에는 일반부 3팀, 대학부 3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4월30일 대회 첫날 한국체대에 3대1로 패했지만 다음날인 5월1일 경희대에 6대0으로 완승했다. 이어 5월3일 평택시청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비기고, 5월5일 인제대에 6대1로 승리했다. 마지막날인 5월6일 목포시청과 경기에서 2대2로 비기며 2승2무1패로 여자일반부에서 1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지도상에 임흥신 감독, 최우수선수상에 이인경 선수, 득점상에 김서영 선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