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훈 중앙도서관장은 “전자자료는 이제 인쇄자료의 보완자료가 아니라 독립된 정보자원으로서 이용자의 학습 및 연구활동에 있어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중앙도서관은 9일 ‘2018 도서관 전자정보 축제’를 개최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정보이용이 인쇄자료에서 전자자료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전자정보를 소개하고,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전자정보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전자정보 축제에는 교보문고, 알라딘, 엡스코 등 국내외 주요 e-book 및 Web DB 업체가 참여해 전자자료 소개 및 시연, 이용방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온라인 정보검색 퀴즈대회, 전자책 신청 코너, 럭키박스를 찾아라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이장훈 중앙도서관장은 “전자자료는 이제 인쇄자료의 보완자료가 아니라 독립된 정보자원으로서 이용자의 학습 및 연구활동에 있어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에게 전자자료는 아주 익숙한 매체다. 도서관에서는 이러한 정보이용형태를 반영해 다양한 전자자료를 구입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서대 중앙도서관은 2015년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하면서 도서관 내 소음 및 음료반입 허용, 게이트 없는 열린 도서관 구현 등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새롭게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