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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주거환경개선사업 세부현황

등록일 2003년0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방죽안 지구 신부동 337-8번지 일원, 3만5335㎡의 방죽안 지구는 전체주택 중 90.5%가 노후불량주택이다. 주변은 모두 아파트 및 단독주택으로 개발됐고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협소한 골목길은 차량 진출입시 어려움을 주고 있는 곳. 게다가 먼저 개설된 도로와의 연계성도 떨어지고 공공시설도 부족하기만 하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건축방식으로 추진, 총 42억여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약 5백6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키로 예정하고 있다. 2개 도로가 신설되는 등 대폭 도로정비가 이뤄지고, 지구 내 주민들이 선 분양권을 갖게 된다. 지난 2002년 3월 중순과 지난 19일(수)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성 지구 구성동 382번지 일원 3만1694㎡를 차지하고 있는 구성지구는 전체의 83.6%가 노후불량주택으로 방죽안 지구보다는 주택형편이 약간 나은 편. 그러나 협소한 도로와 도로연계성, 공공시설 부재 등은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다. 35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79.7%의 주거용지와 도로(12.1%), 근린공원(4.8%), 주차장(2.1%), 쌈지공원(1.1%), 녹지(0.2%) 구성비를 이루고 있다. 1백77동의 건물이 철거되고 약 5백32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하릿벌 지구 성정동 119-18번지 일원, 2만8969㎡에 해당하며 일부 지역이 천안천 제방보다 낮은 저지대로 침수 위험을 안고 있다. 이곳 지구는 도로망 시설을 갖추는 것이 근본사업으로 약 32억원이 사업비로 투자된다. 20m 폭의 중로 1개와 8m 도로 1개, 6m 도로 3개가 정비될 예정이며 공공시설 계획에 따라 124-18번지 2백89㎡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1백65개 건축물 중 31동은 도로 조성 등에 따른 철거건축물로 조사됐다. 남산 지구 사직동 250번지 일원, 2만7703㎡에 위치한 남산지구는 철도변에 입지한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협소한 골목길, 도로연계성 부족, 공공시설 열악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전체의 79.4%가 노후불량주택으로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이곳은 오는 4월 보상 협의를 거쳐 6월경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투자비용은 약 53억원. 두 개의 중로와 5개의 소로를 개설하고 주차장도 두 곳 8백㎡를 확보·설치할 방침. 철거 건축물은 52동으로 조사됐다. 문성 지구 성황동 38번지 일원, 1만4410㎡로 현지개량방식으로 진행되는 4곳 중에는 제일 적은 면적이다. 이곳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정비가 불량,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주거용지가 83.3%, 도로와 주차장이 각각 13.8%와 2.9%를 차지한다. 소로 2개만이 정비되며 4백18㎡의 공간을 확보, 주차장을 설치할 방침. 62동의 건축물 중 20동이 철거된다. 봉명3통 지구 문성지구의 면적이 제일 작다면 봉명3통 지구는 4만9078㎡로 4개 지구 중 제일 넓다. 봉명동 53-4번지 일원인 이곳은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선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불량하다. 택지 80.6%에 도로 17.1%, 기타 주차장·공원·노인정으로 구성되며 10개의 소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2백17동 중 15동이 철거 대상에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42억원으로 전망.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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