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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성과 주목

71개 지역기업 참여, 지역우수인재 28명 채용, 장기 재직률 80%

등록일 2018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8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안내문.

아산시가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우수인재고용촉진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은 아산시 출신이거나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5세 이하의 청년을 지역우수인재로 선발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한편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해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우수인재와 지역우수기업의 매칭지원을 통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취업연계 지원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까지 71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이중 21개 기업에서 지역우수인재 28명을 채용해 고용보조금 1억80만원을 지급받았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채용된 지역우수인재 28명중 22명이 현 직장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장기 재직률이 80%를 웃돌고 있다.
올해는 4월말 기준 18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 신청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고 계속해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사회적경제과 박상필씨는 “아산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사업이 아산시의 청년취업률과 장기 재직율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역우수인재고용촉진사업이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청년내일카드’ 사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청년고용 롤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산시 청년일자리정책 관련 세부사항은 ‘아산시 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https://asan.go.kr/naeil/)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청년경제팀(☎540-2147)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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