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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소방장, ‘미국화재·폭발 조사관’ 자격취득

2006년 소방입문, 틈틈이 전문교육 이수

등록일 2018년05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소방서 화재조사관 이창원 소방장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자격을 취득했다.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화재조사관 이창원 소방장(41)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창원 소방장은 지난 2006년 소방에 입문해 화재조사관 자격을 취득한 후 화재조사 업무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 각종 화재조사 발표대회에서 입상했다. 최근에는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실시한 프로그램과 시험을 통과해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은 화재·폭발현장 조사경력 등 최소 자격요건을 갖춘 자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화재·폭발조사 분야에 대한 영어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시험은 점차 다양·복잡·대형화 되는 각종 폭발사고, 화재양상 및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 등 화재관련 분쟁에 대비해 화재조사·감식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CFEI 자격증은 화재조사 자격증 중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FI)는 1982년부터 인증위원회를 두고 정확한 심사와 평가절차를 거쳐 화재·폭발·방화조사 전문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은 물론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와 폭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분석하는 활동을 한다.

이규선 서장은 “이창원 소방관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점차 다양하고, 복잡한 화재사고 유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의 생활안전지원 및 안전복지 강화를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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