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박상흠 교수(60·소화기내과)가 지난 4월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4월까지 1년이다.
창립 23주년을 맞은 대한췌담도학회는 담관염, 담석증, 췌장염, 담도암 등 췌담도계 질환의 치료발전과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박상흠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 과장, 진료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병원 진료환경개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