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이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증기간은 2년이며 2년마다 재평가된다.
선정방식은 경영관리·사업관리·경영전략·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했다.
영인산산림박물관은 2012년 개관한 1종 등록박물관으로 매년 기획전시, 영상, 체험프로그램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산시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많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광식 이사장은 “우수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재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을 선보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아산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