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일 아라리오 광장에서 ‘오이-데이(Cucumber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오이 명품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오이 시식기회 제공, 부부동반 커플오이 무료증정, 시중가 20% 할인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천안오이는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70농가가 18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산해내는 양은 연간 2만9000톤(424억원).
알카리성 식품인 오이는 칼륨, 인, 철분 등 무기염류와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웰빙식품으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