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치안소외지역인 시 외곽 등에 위치한 전원주택 6개 마을에 ‘탄력순찰 지정마을 팻말’을 설치해 차별화된 탄력순찰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청 안전총괄과와 협업으로 설치한 ‘탄력순찰 지정마을 팻말’을 통해 범죄 심리 억제와 주민의 범죄불안심리 개선 등 안전감 회복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반영해 순찰을 실시하는 주민 맞춤형 치안 활동이다. 경찰이 금융기관이나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 사이트나 모바일 ‘스마트국민제보’ 앱의 ‘여성불안신고’에서 순찰희망 장소를 신청할 수 있다.
경찰은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불안요인을 해결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