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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생활체육 축전 안전하게

안전관리위원회, 성웅이순신축제-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심의

등록일 2018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19일 오후 2시 아산시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상황실에서 열고 제57회 성웅이순신축제(4·27~4·29)와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5·11)의 안전개최를 위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들과 심의했다.

회의는 축제 주관기관의 제안설명과 안전총괄담당관의 검토보고 후 토론을 거쳐 심의·의결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김황구 아산경찰서장, 이심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선 아산소방서장, 가스안전·전기안전·전력·농어촌공사 본부·지사장, 온양온천역장, 소속 실국소장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

성웅이순신축제장의 관람객 안전과 온양온천역 광장과 인접한 자동차도로의 통제와 관련해서는 공연 중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기 때문에 인접도로의 통제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도로통제에 대한 추가협의를 하도록 조정하고 안전요원과 안전시설 등 모두 7건의 보완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사소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은 물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대비책이 마련돼 있는지 중점 심의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관련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설물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점검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중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교육과 적재적소에서 관리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다.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는 주문과 불꽃놀이 장소의 통제계획 등 4건의 보완사항을 계획에 반영하는 등 각각 조건부 심의·의결했다.

이창규 부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확대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지난달 경기도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성웅이순신축제의 개최 결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난해 보다 규모는 작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심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2017년 성웅이순신축제에 30만7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재회, 그리고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을 끝으로 3년 연속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마무리한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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