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포토샵·일러스트·인디자인 전문시각디자이너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병운)는 19일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포토샵·일러스트·인디자인 전문시각디자이너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4월19일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전문시각디자이너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이론과 디자인관련으로 특화된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과 함께 취업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환경개선, 양성평등인식개선강의지원, 취업특강프로그램)을 통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훈련생들은 20명 모집에 40명이 응시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미 청년 CEO로 선발돼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부터 10여 년간 육아에 전념하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디자인 미경험자까지 폭넓은 범위의 대상자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광고대행사나 출판사, 기업의 디자인 및 홍보부서 등에 취업될 예정이다. 더욱이 아산지역의 여러 디자인관련 업체에서도 개강식에 참여해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김병운 센터장은 “아산여성새일센터의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훈련생이 전문디자이너로 거듭나 전원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연옥 아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로 훈련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공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3개월 후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