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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교육·여성아동·복지 3차 공약

“내 삶이 나아지는 사회 시스템 갖추겠다”

등록일 2018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교육·여성아동·복지 등 사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교육·여성아동·복지 등 사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첫 교육공약으로 고교수업료 지원·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생애 첫 교복 지원 등 3대 교육복지 실현을 12일 내놨다.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과밀학급에 대한 대안으로 배방월천초·모종중·탕정일반고 신설과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영실과학기술고(가칭)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학생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유학 지원, 국제학술대회 참가 지원 등을 위한 미래장학기금 확충 공약도 발표했다. 시민을 위한 교양강좌 등 평생교육 기반 확충도 약속했다.

이밖에도 작은도서관·어린이도서관·한평도서관 등 ‘내집 앞 도서관’ 건립을 확대하고, 국내 최대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의 역할을 내실화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건립, 공동 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민간 어린이집 정부 지원 보육료 차액분 전액 지원 지속 등 육아 관련 공약도 내놨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민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물리치료실’ 운영, ‘시니어 케어센터’ 설립도 공약했다. 민선 5·6기부터 지속돼온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속 지원하고, 어르신 손발톱깎기, 안마봉, 응급의약품 등 어르신 편의용품을 담은 ‘아산孝세트’를 경로당 등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과 연계한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해 이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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