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아산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9일 탕정초등학교 휠체어농구시범경기를 시작으로 12일 금곡초등학교, 13일 아산배방중학교, 17일 온양권곡초등학교, 19일 신광초등학교, 온양중학교 24일 그림마을어린이집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13일까지는 ‘장애인, 가족, 웃음, 행복’을 주제로 ‘희망글귀나누기’ 공모전이 진행됐다.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은 18일 온양온천역광장, 20일 아산터미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아산지역 구성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진행된 휠체어농구시범경기를 관람한 학생들은 휠체어 농구가 생각보다 격렬하고 박진감 있게 진행돼 놀랍다는 반응이다. 또 평창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아산에서 휠체어농구로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을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지역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휠체어농구시범경기, 장애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