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에 스마트가로등이 설치된다.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 충남 최초로 올해 4월 중 음봉면 월랑수변공원 및 도고선장 농촌마을 입구 등 총 30개소에 53대의 스마트가로등을 설치 예정이다.
아산시청 도시계획과 가로등팀과 협업으로 설치할 예정인 스마트가로등은 블랙박스 200만화소와 가로등이 결합된 형태로, 24시간 촬영·녹화 등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가 용이한 블랙박스형 CCTV다.
이번 사업은 공원·유치원·원룸·등산로·농촌마을 등 사각 지역에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 개선과 농촌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은 “시민에 대한 범죄예방 및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아산시청과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