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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어 방과 후 학교

7월 개강, 순천향대·선문대와 관학협력 추진

등록일 2018년04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지원하는 주말 영어방과후학교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이달 7일 동시에 개강한다.

 

아산시가 지원하는 주말 영어방과후학교가 순천향대와 선문대에서 이달 7일 동시에 개강한다. 참여학생은 아산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순천향대와 선문대에 각 58명씩 모두 116명이다.

운영기간은 4월7일부터 6월16일까지 10주간 20차시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3시간씩 대학캠퍼스에서 대학교 원어민 교수가 직접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지도한다.

한 학기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34만원 선문대는 32만원이며, 아산시에서는 일반학생에게 16만원을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은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부터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 학생의 지원인원을 15%에서 25%까지 확대해 전체 참여학생 116명중 30명이 30만원을 지원받는다.

주말 영어 방과후 학교는 아산시가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데 강사진 모두 원어민 교수로 배치돼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받고 있으며, 2017년 운영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0%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제화교육특구(2007년 지정)로서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주말 영어방과후학교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선문대는 2011년부터 지원이 시작됐다.

시는 그동안 주말 영어방과후학교에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223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4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오원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시와 대학교가 서로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학기 참여 학생은 순천향대가 10월초 선문대는 9월초에 모집예정이다.

문의 :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777),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40-2493)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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