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청(구청장 김순남)은 오는 6월29일까지 3개월간 사회복지수급자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서북구 정비대상자 1993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보장사업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추진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소득, 재산정보, 인적정보 등 77종의 최신 공적자료를 반영하고, 변동 대상가구에는 충분한 사전안내와 합리적인 소명기회 수용으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자격변경(탈락)자 또는 급여변경(감소)자에겐 확인조사의 취지와 탈락사유, 소명방법 등을 적극 설명하고 변동가구에 대해서는 권리구제와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해 보호할 계획이다.
김수응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집행과정으로 확인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소득·재산, 가족관계 관련 소명을 반영해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고루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