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식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제일호텔 앞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23일 개소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출마자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개소식은 가수 임정숙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공연, 자유한국당 아산시장·충남도의원· 아산시의원 예비후보 소개, 축사,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수 의원은 “전임 시장은 정치 쪽 일을 하다 보니 잘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며 “이번 시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당선돼 저하고 대화가 될 사람을 좀 뽑아달라”고 하소연 했다.
이교식 예비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29일, 6명 전사), 천안함 피격(2010년 3월26일, 46명 전사), 연평도 포격도발(2010년 11월23일, 2명 전사)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온 국민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라며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전사한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선거사무소 개소일로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