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학생중앙위원회(의장 이수홍) 학생대표 20여 명이 청와대를 22일 방문했다.
학생중앙운영위원회는 총학생회장, 단과대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대의원회장 등 각 학생대표로 구성돼 학생회 추진공약을 비롯한 각종 운영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학생의사결 정기구다.
학생대표들은 경호처 101경비단의 브리핑을 듣고 함께 기자회견 장소로 유명한 춘추관, 녹지원, 본관과 영빈관, 사랑채 등을 관람하며 국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수홍 총학생회장은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회 운영에 더욱 사명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의영 학생처장은 “정치적 관점을 떠나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리더십 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청와대 방문을 계획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 리더로서의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