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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 탄력

사업비 17억5000만원 반영…4월 설계용역 2020년 공사착수

등록일 2018년03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 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던 쌀조개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아산을) 의원실을 밝혔다.

강훈식의원은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관련 하천사업 설계비가 당초 3억9700만원에서 13억5300만원을 증액한 17억5000만원으로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관련 하천사업은 지난 2015년 국가·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16~2025)에서 ‘안성천 평택지구 사업’ 명으로 우선순위 상향조정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그 동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순탄치 못 했다.

강 의원은 지난 1월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의 면담에서 “지난 2015년 우선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아직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제대로 된 쌀조개섬 조성사업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실시설계비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는 “하천사업명칭도 당초 ‘안성천 평택지구’에서 ‘아산’을 포함시켜 ‘안성천 평택·아산지구’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을 포함한 안성천 하천사업은 올해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8월 환경영향평가 발주, 내년 말 총사업비 협의를 통해 2020년 중반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강 의원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발전 구상으로 배방탕정 해제지역의 신도시 재추진과 함께 영인지구 쌀조개섬 조성사업, 인주지역 산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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