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순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온양민속박물관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아산시장 당선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원배 목사를 비롯해 양승조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시민과의 만남’ 행사에서는 KBS 제보자들 ‘70세 할머니가 화장실에 사는 사연은?’에 방영된 풍기 3통 이 모(70)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순 예비후보는 “아산시 구석구석 현장을 찾아다니다 보면 많은 어려운 분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아산시장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아산시는 보다 많은 소통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을 집행하는데 있어서도 좀 더 정의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