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15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산시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 제1차 자살예방실무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찰서, 소방서, 사회복지관, 교육지원청 등 민·관 기관 실무자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자살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을 위한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날 1차 회의는 ‘자살사고자에 대한 기관별 공동개입 사례발표’에 이어 자살고위험군 의뢰체계 구축을 위한 신규자원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사례발표는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오은경),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전진희),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김지연)이 위기상황에 공동으로 개입해자살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한 현장 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사망률은 2014년 33.3명, 2015년 27.9명, 2016년 26.1명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