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글로컬드림아카데미(이사장 윤성빈), 협력기관인 (사)50+충남(이사장 심재극), 선문대 지역협력센터(센터장 임승휘)와 (사)글로컬드림 아카데미에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개인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경력과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기관·단체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의 활동분야는 경영전략, 법률·법무, 마케팅 홍보, 문화·예술, 인사·노무, 행정지원, 재무·회계, 교육·연구, 외국어, IT 정보화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4월 중으로 사업 참여 개인과 기관·단체를 모집한 뒤 본격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과 이봉섭씨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른 고령사회에 대비해 퇴직자와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 단체를 연결하사업”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개인이나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아산시는 지난 2월에 선정됐다.
문의: ☎536-8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