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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둔포면 AI 발생 비상

천안아산 11개 농장 ‘65만수’ 긴급 살처분

등록일 2018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아산시 둔포면 염작리 양계농장에서 AI(H5N6)가 발행해 인근 반경 3km 지역 11개 농장 65만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9일 아산시는 밝혔다.

아산시와 병역당국에 따르면 AI 발생농가는 산란계 3만1000수 규모의 농장으로 17일 오전 11시17분 닭 30여 마리가 폐사됐다고 신고했다. 당시 해당 농장에서는 폐사계 이외에도 3% 가량의 닭이 졸거나 주저앉는 등 의심 증상을 보였다. 

앞서 해당 계사는 12일과 16일에 각각 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후 충남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 검사결과 17일 오후 12시40분 2수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산시는 18일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하고, 19일 현재 해당농가 반경 3km 이내 10농가에 위치한 닭54만7000수와 종란 120만개를 폐기 매립하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발생농가와 3㎞ 이내 인접한 천안시 성환읍 농가도 18일 산란중추 10만수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이 축산농가는 발생농장으로부터 1.4㎞ 떨어져 있다. 또 10㎞ 이내 51호 126만5000수는 이동제한 조치했다.

천안시는 예방을 위해 거점소독초소와 통제초소 21개소를 운영하고, 아산 접경지 일대를 7대의 방제차량이 소독에 나섰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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