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회의소 창립총회가 열렸다.
아산시는 20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아산시농업회의소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상의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시는 그동안 2015년 농업회의소 설립 관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교육, 간담회, 홍보, 회원가입 등 창립을 위한 실직적인 노력으로 총회를 열게 됐다. 창립 기념식에는 윤원철 정무부지사, 도·시의원, 농협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는 “충남도의 3농 혁신을 근본으로 하는 농업회의소는 꼭 필요하다”며 “충남도에서도 충남농업회의소를 창립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전행 회장은 “농업회의소는 이제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회원들이 노력해서 모범적인 협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회원을 확대하는 일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회의소는 법적 지위를 갖고 농업정책에 대한 파트너 역할 수행은 물론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표성을 갖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