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온양 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자신의 저서 ‘희망 더하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온양 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자신의 저서 ‘희망 더하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등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정재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SBS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아산 글로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및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강훈식 의원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복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세현 전 부시장의 희망 더하기에 동참해 아산과 충남도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전 부시장은 자신의 책 ‘희망 더하기’에서 지역 경제와 자치분권,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각 분야에서 희망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했다.
오 전 부시장은 “궁극적으로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키우는 생각과 그것들을 구체화하려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과 아산시민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시 배방 출신인 오세현 후보는 아산중과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시정 전반을 아우르다 12월31일자로 명예퇴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아산시장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