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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부시장, 시장권한대행 체제 돌입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등록일 2018년0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창규 아산부시장

복기왕 아산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선거 입후보를 위해 2월7일자로 시장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장이 공석이 되는 7일부터 이창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11조(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대행 등) 제1항1호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사임 등으로 궐위된 경우 부시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한대행 기간은 2월7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기간 중 권한대행자인 이창규 부시장이 법령 등에서 규정한 아산시장의 사무를 처리하며, 신임 시장 취임 전까지 공백 없는 행정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한편 권한대행자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정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적용되는 제한사항을 그대로 적용해,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는 근무시간 중 참석을 제한받는다.

이창규 부시장은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권한대행 기간 중 업무 공백이나 시민불편이 없도록 아산시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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