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7년 운영중단 된 휴양림 내 썰매장 부지를 활용한 숲속 야영장을 확대하기 위해 휴양림시설 보완사업을 시행한다.
아산시는 여가환경 변화에 따른 이용자 감소와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 말부터 운영중단 된 휴양림 내 썰매장 부지를 활용한 숲속 야영장을 확대하기 위해 휴양림시설 보완사업을 시행한다.
산림휴양시설의 다양한 시민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 영인산자연휴양림 내 ‘숲속 야영장’을 조성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2017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낙원 산림과장은 “그동안 시설운영에 제기된 이용자 불편사항인 주차공간, 장비운반, 야영데크 크기 등 해소와 노후 썰매장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야영장으로 용도변경 및 부대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설노후에 따른 유지비용 증가, 안전사고 우려, 이용자 감소 등으로 썰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산시는 2017년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썰매장 용도변경 요청’에 따라 휴양림시설의 효율적인 개선을 모색했다.
시는 작년 12월 충청남도로부터 ‘영인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는 국비 포함 4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현재 설계용역 중이다.
오는 3월 설계를 완료해 올해 안에 야영장 진입로, 주차공간 등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보완하고 연차적으로 예산이 확도되는 대로 야영데크, 편의시설 등을 보완해 시민모두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 시설관리공단 휴양림팀(☎538-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