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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염 막아 줄 열차탑승 대기실

이명수 의원, 열차 출·퇴근하며 이용객 불편개선

등록일 2018년0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온천역 탑승객대기실 설치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장항선 온양온천역에 열차 탑승객 대기실이 완성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 아산갑)은 매일 아산-서울을 기차로 출퇴근하면서 온양온천역 ‘홈대합실(승객대기실) 미설치’에 따른 불편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필요성을 인정해 장항선 상·하선 각 1개소에 설치하고, 2월 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위에 떨며 기차를 기다리는 탑승객들이 많다”며 “열차가 지연되거나 오랜 시간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려야하는 승객들의 입장에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온양온천역 장항선 상·하선 승강장에 홈대합실(고객대기실)을 각 1개소씩 설치해 2월 중 사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마무리작업이 끝나면 온양온천역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을 막아주는 승강장 홈대합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매일 출·퇴근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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