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3년 연속 자유학기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문대학교(황선조 총장)가 3년 연속 자유학기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월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선문대는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5년도 똑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대학 입학관리팀 입학사정관이 자유학기제 유공자로 선정됐다.
선문대는 고유 프로그램인 ‘옴니버스M’을 운영한다. ‘옴니버스’는 사람이 함께 타는 자동차를 뜻하며 중학교 옴니버스m부터 고등학교 옴니버스h, 대학교 옴니버스s까지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4년 시범 운영부터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지원단’ 351명이 32개 중학교에서 학생 5654명을 지도했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선문대는 인근지역 뿐 아니라 정보소외지역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다양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기회를 제공했다”며 “자유학기제 정착과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