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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수도관 동파로 도로결빙 ‘아찔’

등록일 2018년01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는 1월25일 새벽 3시35분, 온천동에서 “수도관 파열로 물난리가 났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온천지구대 순찰3팀 112순찰차 2대가 현장에 출동하자 현장은 영하의 날씨에 상수도관이 동파돼 10여 미터의 물기둥이 치솟았다. 또 물줄기는 인근 왕복 4차로 도로에 바람을 타고 옮겨 얼어붙어 심야에 운행하는 차량의 교통사고가 우려됐다. 이때 아산시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뚝 떨어진 상태였다.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은 결빙지역에 2차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112순찰차 2대를 교차 배치하고 결빙구간을 표시하기 위해 불꽃신호봉 등을 도로에 설치해 차량들이 사고현장 주변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청 당직실과 수도사업소 긴급 보수팀에 연락하는 등 결빙사고 예방활동을 벌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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