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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국가대표 선수단 돌본다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환자이송 진료체계 구축

등록일 2018년0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대표선수들의 부상이나 응급상황을 돌보기로 했다.

단국대병원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이나 응급상황을 돌보기로 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지난 18일(목) 오후 진천선수촌 행정동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재근 선수촌장과 이호식 부촌장을 비롯해 조종태 단국대병원장, 진천선수촌 위탁운영병원인 이상훈 CM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병원은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CM병원과는 닥터헬기 출동 및 의료진 핫라인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원활한 이송 및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에서 30분 내외의 근거리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부상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해 응급환자의 골든아워를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이어 “향후 진천선수촌 및 CM병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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