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지역 중고등학생 50여 명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산글놀이학교를 지난 11일 실시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네 BOOK 글놀이 학교'를 열어 시, 소설, 논술 등 갈래별 글쓰기를 위한 기초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배웠다. 학생들은 배움을 바탕으로 시, 소설, 논술을 쓰고 일주일간 온라인 첨삭지도를 통해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네BOOK 글놀이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관심이 있던 시, 소설, 논술 쓰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글놀이학교를 찾아 자신의 생각을 글의 종류에 맞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동네BOOK 글놀이 학교' 지도 강사는 늦은 시간까지 이메일로 보낸 학생의 글에 대한 1대1 온라인 첨삭지도를 실시했다. 지도 결과를 반영해 글을 완성해 나갔다.
'동네BOOK 글놀이학교 글잔치' 에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자신이 작성한 시, 소설, 논술 등을 직접 발표하고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종류의 갈래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작의 과정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