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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록일 2017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보건복지부 제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결과에서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전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암, 심뇌혈관질환,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와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의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실적, 보유장비 및 시설, 의료서비스의 질, 중증환자 구성비 등을 평가해 2011년부터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1기(2012년~2014년)와 2기(2015년~2017년)에 이어 3기(2018년~2020년) 상급종합병원에도 지정됐다.

병원은 충청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증·희귀질환 환자 심층진찰 시범사업’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의료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첨단 방사선암치료기도 1대(버사HD) 추가 도입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선진의료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3주기 연속 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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